[태국 방콕 여행기] 슈퍼 P들의 1주일 방콕 여행기 - 2일차
로컬 식당에서 점심 먹기시차가 느껴지지 않아서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. 점심 즈음 기어나와 숙소 근처 로컬 식당에 갔다. 방콕의 로컬 식당은 1인분에 40-60바트 정도 한다. 볶음밥 두개에 태국 대표 콜라인 Est콜라 한병, 얼음컵 두개 해서 100바트 정도 내고 점심식사를 했다. 주인 할머니랑 손자인지 아들인지 두 분이 친절하셔서 음식 이름도 물어보고 뭔가 손짓 발짓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, 서로 전달은 잘 안된 것 같지만 어쨌든 재미있었다. 태국까지 오지 않았으면 인생에 마주칠 일 한 번 없었을 사람들이 모여서 말도 안 통하는데 낄낄낄. 나는 이런 여행이 왜 이리 재미있는지 모르겠다. 재미있는 점, EST콜라는 무진장 저렴한 태국 콜라이다. 현지사람들은 이에스티콜라라고 안하고 이에스콜라..
그 밖의 삶
2024. 5. 7. 21:55